정청래, 국정자원 화재에 "사무총장·행안위 간사에 지원 대책 지시"

"정부 만전 대책 세울 수 있게 긴밀 협의…조속 정상화 최선"
행안위 간사 윤건영 "데이터센터 서버 수습에 우선 주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5.9.2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당) 사무총장(조승래)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윤건영)에게 정부가 만전의 대책을 세우도록 당 차원의 지원 대책을 긴밀히 협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7일 오전 페이스북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많은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26일) 시작된 화재로 국가자원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이 중단됐다. 행안부는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하고 있다.

행안위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우선 행안부 차관과 바로 연결해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며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후속 조치를 의논하기로 한 상태다. 데이터센터 서버가 제대로 수습되는지가 우선인 만큼 그 부분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