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위, 정용진 신세계 회장·박대준 쿠팡 대표 등 국감증인 채택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조만호 무신사 대표이사 등을 오는 10월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산자위는 이날 이런 내용의 2025년 국정감사 실시계획서 및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산자위는 정 회장을 상대로 온라인 플랫폼 국내 소비자 정보 보호 실태를 점검한다. 쿠팡에 대해서는 정산 방식과 수수료 공제 구조, 광고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무신사는 플랫폼-판매자 간 거래 공정성을 점검한다.
또 다이소에 대해서도 거래 공정성, 중소기업 제품 모방 화장품 출시 등 불공정 행위 여부를 확인한다.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 및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계약 논란에 대해서는 황주호 전 한수원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아울러 한미 관세 협상 영향과 관련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과 김주홍 한국자동차모빌리티 산업협회 전무 등을 국감에 출석시킨다.
산자위는 이번 국감 증인으로 15명, 참고인 12명을 채택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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