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재명의 END, 실패한 좌파 대북정책의 재탕"

"한반도 파멸 불러올 가짜 평화 구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C 광주방송 창사 30주년 기념식에서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2025.9.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시한 'END 이니셔티브'를 두고 "실패한 좌파 대북정책의 재탕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교류를 통한 관계 정상화와 비핵화를 말했지만 결국은 대북 퍼주기와 북핵 용인이라는 결말로 끝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E(Everything) '다' 퍼주고도, N(Nothing) '아무것도' 얻지 못하며, D(Die) 북핵으로 인한 한반도 '파멸'을 불러올 가짜 평화 구상"이라고 했다.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