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제주4·3공원 참배 후 현장 최고위…취임 후 첫 방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전북특별자치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9.1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전북특별자치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9.1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당 지도부와 함께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정 대표가 제주를 찾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정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전 9시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현장 최고위를 개최한다.

회의에 앞서 지도부는 4·3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평화공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당대표 후보 시절이던 지난 7월에도 이곳을 찾아 "완전한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대표는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제주도청을 찾아 도청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제주 예산과 지역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sa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