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마이크 잡은 스타강사 '레이나' 김효은…신임 대변인단 9명 임명
임기 6개월…"당의 입장 신속히 선명 전달"
"지방선거 앞두고 현장 최고위 주기적 개최"
- 박소은 기자, 손승환 기자
(서울·부산=뉴스1) 박소은 손승환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신임 대변인·미디어 대변인 총 9인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사전 회의를 거쳐 대변인 임명한 협의가 진행됐고 (협의안) 그대로 통과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신임 대변인에는 △김효은 전 국민의힘 경기 오산시 당협 위원장 △손범규 현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갑 당협위원장 △이충형 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조용술 현 경기고양시 을 당협위원장 총 4인이 임명됐다.
미디어 대변인으로는 △김기흥 전 국민의힘 대변인 △박민영 전 국민의힘 대변인 △손수조 현 정책연구원 리더스대표 △이재능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 △이준우 현 국민의힘 사법정의수호 및 독재저지수호특별위원회 위원 총 5인이 선정됐다.
박 수석대변인은 "미디어 노출이 많은 대변인의 경우 상근보다는 방송과 라디오 등 미디어 노출에 집중되도록 해 당의 입장을 신속하고 선명하게 전달한다는 취지"라며 "당 대변인 4인은 상근으로 당 논평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기는 6개월"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는 장동혁 대표 선출 이후 처음으로 부산광역시에서 현장 최고위를 개최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전반적으로 민생 현장을 발로 뛰며 듣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 동향을 잘 확인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 최고위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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