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평당원 최고위원 후보 12명 압축…2001년생·아파트 동대표 등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평당원 최고위원 후보자를 12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평당원 최고위원 경선공론화 대상자를 공개했다.

대상자에는 최연소자인 2001년생의 이개호 의원실 인턴 출신부터 최연장자인 1974년생 여행사 대표이사 등 다양한 이력의 후보자들이 포함됐다.

또 아파트 동별 대표자, 금융노조 한국산업은행지부 위원장,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 등의 후보자도 있다.

민주당은 공개배심원단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군을 선별한다. 이들 최종 후보군은 온라인 토론회와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 이후 9~10일 전 당원 투표를 거쳐 평당원 최고위원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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