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노란봉투법 통과에 "유수 기업들 해외로 빠져나가"
노란봉투법, 24일 민주당 주도 국회 본회의 통과
- 서상혁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4일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로 내쫓게 만드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에 대해 국민과 함께 분노한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불법파업 조장법인 노란봉투법이 통과된다면 원청 기업의 경영진은 수많은 하청회사 노조와 일일이 교섭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선산업은 미국에서도 탐을 낼 정도로 기술력을 갖고 있고, 앞서가는 산업에 해당한다"며 "하청 회사 노조들과 협상하느라고 조선산업은 제대로 된 경영, 투자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세계 최고 기술력이 앞으로 발전 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해보고 다시 개정하면 된다고 막말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유수한 기업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난 뒤에 법을 개정하면, 무슨 매력으로 다시 들어오겠나.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을 강력 규탄한다"고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노란봉투법은 이날 본회의에서 표결에 들어가 재석 186명 중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가결됐다. 반대 3명은 이주영 이준석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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