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당은 경제 내란세력…李정권 허니문 끝"(종합)
송언석 "필요할 땐 동원하고 재계 간절한 요구엔 '입틀막'"
김정재 "최교진 교육장관 후보 아이들 못 맡겨…즉각 사퇴"
- 서상혁 기자, 박소은 기자,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박소은 홍유진 기자 = 국민의힘이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에 대한 강행 처리를 시도 중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경제내란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선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마치면 내일 다시 본회의가 열리고,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 등 반경제 악법이 상정될 예정이다"라며 "기업을 해외로 내쫓고 투자와 성장의 발목을 꺾을 한마디로 '경제 내란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법을 일방적으로 강행처리하려는 민주당은 경제내란세력이라고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송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길에 주요 대기업 총수, 경제단체장과 동행한다고 한다. 자기가 필요할 땐 어김없이 동원하면서 정장 재계의 간절한 요구에는 소귀에 경 읽기 식으로 '입틀막'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이 반기업 악법을 강행하면 제일 먼저 죽어 나가는 것이 중소기업과 서민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주에 나온 모든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대로 급락했다. 이재명 정권의 허니문이 끝났다는 이야기다. 국민들이 더 이상 이재명 정권의 독선과 오만을 참지 않겠다고 보여줬다"고 꼬집었다.
김정재 정책위의장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을 만나 "한국이야말로 소형모듈원자로(SMR) 강자가 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불과 몇년 전 민주당은 탈원전에 집착해 K-원전산업을 무너뜨린 장본인"이라며 "그 결과 수많은 K원전 인재들이 한국을 빠져나갔고, 산업 생태계는 뿌리째 흔들렸다"고 비판했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조만간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두고 "한미정상회담 직전에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에 특사단을 보냈다고 한다. 만나는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인데, 시진핑 주석 눈치를 보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새 정부가 안보, 통상 국제 정세에 어떤 생각인지 미국은 다각도로 견제하고 점검 중일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위험한 줄타기, 무모한 물타기 중단하고 선택하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서도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양심이 있으면 즉각 사퇴하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욕설을 퍼붓고,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일을 조롱했다. 조국 전 장관을 감싸며 입시비리 수사를 검찰 칼춤이라고 비판하고 안희정, 김경수 전 지사에 대한 유죄 판결을 사법 살인이라고 규정하며 옹호했다"고 했다.
그는 "이런 인물에게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맡긴다는 것을 도저히 상상할 수 없다"며 "교육부 장관은 정권 방패막이가 아니라 국가의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자리다"라고 꼬집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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