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대, 청년 최고도 찬탄 대 반탄 대결…우재준 vs 손수조

반탄파 박홍준 청년최고위원 사퇴 의사 밝혀
전날 찬탄파 우재준-최우성 단일화 영양 받은 듯

최우성(왼쪽부터), 손수조, 박홍준,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8.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과 찬탄(탄핵 찬성) 후보 간 1 대 1 구도로 좁혀졌다.

18일 김민수 최고위원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박홍준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당을 위한 헌신의 마음으로 청년 최고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적었다.

김 최고위원은 "자신을 희생하며 당을 위해 긴 시간 땀 흘렸던 청년들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꼭 당을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당 대표 후보를 비롯해 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경쟁 구도 모두 찬탄 대 반탄 대결로 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찬탄파인 우재준·최우성 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우 후보로 단일화에 합의했다.

박 청년 최고위원 후보의 사퇴는 이런 찬탄파 후보 단일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손수조 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고성국 TV에 출연해 "우재준만은 꼭 막을 것"이라며 반탄파인 박 후보와 단일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