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난' 받은 정청래 "당정대 원팀에 솔선수범"

우상호 정무수석, 정 대표 예방…"일치된 당정대 기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부터 대통령 축하 난을 받고 있다. 2025.8.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임세원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앞으로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더 책임감 있게, 진중하게, 당정대 원팀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바로 이 자리에서 지난 3년간 이재명 당시 당대표와 함께 당이 원팀이 되어서 내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던 그때 그 마음으로 솔선수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오늘 이렇게 우 수석께서 직접 대통령님의 축하 난을 저에게 선물해 주시니 기쁨이 두 배인 것 같다"며 "대통령께서 이렇게 축하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 수석은 "대통령님과 직접 통화도 하셨습니다만 다시 한번 정 대표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대통령께서도 대표로 계실 때 누구보다도 도움받은 최고위원이라고 회상하신다"고 화답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대학 때부터 만난 민주화 동지이고 지역구가 서대문과 마포로 붙어 있어서 20년간 이웃으로 있었다"며 "어려움을 겪으면서 여기까지 온 만큼 슬기롭게 당을 잘 이끌어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상의해서 원팀으로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정 대표께서 일치된 당정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