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하루만에 100조 날린 '주알못' 민주당…반기업 입법 폭주 우려"

"강성 지지층 갇혀 시장 원리 무시, 포퓰리즘만 쫓아"
"강성·독선 대표주자 정청래 대표 선출에 더욱 우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2025.7.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국민의힘은 3일 이재명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여파로 국내 증시가 급락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관세 협상 타결을 자화자찬하더니 이제는 뜬금없이 개미투자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법인세 인상, 증권거래세 인상, 양도세 대주주 기준 강화 등 '이재명 표 세제 폭주'가 시장을 직격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을 향해 '주알못'이라고 직격하며 "민주당의 '반기업 입법 폭주 기차'는 출발도 안 했다. 100조 원 증발은 예고편일 뿐, 진짜 본게임은 지금부터"라고 우려했다.

이어 "원내대표는 시장의 충격이 악재로 돌아오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재검토를 시사했지만, 주식 투자도 해 본 적 없다는 정책위의장은 '주식 시장 안 무너진다'며 천하태평"이라고 꼬집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노란봉투법, 2차 상법 개정안 등을 언급하며 "더 심각한 문제는 민주당이 반기업·친노조 입법을 처리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는 점"이라며 "더욱 우려스러운 건 대화와 타협보단, 강성과 독선의 대표주자인 정청래 의원이 민주당 대표로 선출됐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강성 지지층에 갇혀 시장 원리는 무시하고, 포퓰리즘만 좇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폭주에 기업은 지치고, 투자자는 도망가고, 국민은 분노한다"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어떻게 국민 경제를 무너뜨리는지, 국민은 단 하루 만에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경제, 시장, 상식을 지키기 위해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막아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ym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