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민주 최고위원 황명선…3선 시장 출신 '李 야전사령관'
고향 논산서 3선 시장, 22대 국회 처음 입성…최고위원 2전3기만에
李 체제 대변인·조직사무부총장 맡은 친이재명계 핵심 인사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황명선 민주당 의원은 3선 논산시장 출신의 초선 의원으로 친이재명계 핵심 인사로 꼽힌다.
이번 최고위원 선거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최고위원직 사퇴로 진행됐다. 황 의원은 단독 출마, 권리당원을 상대로 찬반투표를 거쳐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196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황 의원은 국민대 토목환경공학 학사를 졸업하고 국민대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0년 박실 의원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
2006년 첫 논산시장 도전에서 낙선했지만, 2010년부터는 고향 논산에서 제37·38·39대 논산시장을 내리 맡았다. 이 대통령과는 2006년 지방선거 낙선, 2010년 시장 당선의 공통점이 있다.
2024년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 이재명 당 대표 체제에서 대변인과 조직사무부총장을 맡았고, 지난 대선 때는 당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부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2022년 전남 영광 보궐선거 때 총괄단장으로 선거운동을 할 당시 이재명 당시 당대표로부터 '야전사령관'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 대표가 직접 트위터에 '보궐선거 지휘 사령관 황명선 의원을 도와달라'라는 게시글을 올린 것이 시초다. 이런 배경으로 친이재명계의 핵심이라는 수식어가 뒤따른다.
이번 당선으로 2전 3기 만에 최고위원에 올랐다. 2018년과 2021년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민주당의 야전사령관'으로서 내년 지방선거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4대 실천 과제로는 △내란세력 척결과 검찰·사법·언론 개혁 △불가역적 당원주권 정당 실현 △기본사회 완성 △자치분권 강화를 제시했다.
△1966년생 △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국민대 행정학 석사·박사 △제37·38·39대 논산시장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 △22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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