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 청문보고서 여야 합의 채택
지역균형발전 정책 적임자…전문성 소명 부족 의견도 반영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30일 전체 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은 "풍부한 정치활동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주도적인 정책 추진이 기대되며 지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역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적임자라는 적격 의견과 자료 제출이 부실하고 소명이 충분하지 못한 측면이 있으며 국토부 소관 사항에 충분한 전문성을 보여 주지 못했다는 부적격 의견을 함께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19대와 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의정 활동을 한 3선 의원이다. 더불어민주당 내 국토교통 분야 '정책통' 이자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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