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재산 26억1300만원 신고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왼쪽)와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정부) 관련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5.7.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서미선 기자 =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총 26억1300여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3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임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6억4605만원 상당의 서울 송파구 소재 아파트와 7억1100만원 상당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전세권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 정치 자금을 포함해 예금 약 6억8300만원, 자동차 리스 보증금 3850여만원, 임대 채무 5000만원 등을 신고했다.

배우자는 서울 종로구 전세권 3억9600만원과 예금 2억2400여만원, 임대 채무 5000만원 등을 고지했다.

장남 명의 재산으로는 1950여만원, 장녀는 590여만원의 채무를 신고했다.

1969년생인 임 후보자는 1990년 2월부터 1992년 6월까지 육군에서 복무한 뒤 만기 전역했다.

강서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법학대학원 국제조세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 행정고시 합격 후 2022년 퇴임까지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을 역임했다.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됐다.

이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 사유서에 "임 후보자는 풍부한 국세행정 경험, 경제정책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춘 경제전문가"라며 "상대를 배려하는 사려 깊은 성품으로 직원들과 허물없이 소통하는 등 조직관리 역량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

jaeha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