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월요일 아침 광화문 인파 놀라…국민과 위대한 첫걸음"

어제 출정식 소회…"빨강·파색 섞인 운동화 끈 단단히 묶어"
"위기의 높은 파고…대한민국 희망 중심은 위대한 우리 국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오후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유세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25.5.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3일 전날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출정식과 관련해 "국민과 함께 위대한 여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월요일 아침 광화문 광장에 모인 많은 인파를 보고 정말 놀랐다. 국민 여러분의 열망이 그대로 전달됐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의 질문과 염원이 담긴 '모두의 질문Q' 녹서를 들고, 빨강과 파색이 섞인 운동화 끈을 단단히 묶고 여러분의 희망을 담아 K-이니셔티브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했다.

그는 판교·동탄에서 열린 IT 개발자 20·30 직장인 간담회를 언급하며 "첨단 산업의 발전으로 생산성은 놀랄 만큼 향상됐지만, 과연 우리 사회가 그 결실을 고르게 누리고 있는지 합당한 노동 강도를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지 얘기를 나눴다"고 했다.

이어 "지난 정부가 하루아침에 과학기술 R&D 예산을 삭감하고 매년 3만 명씩 박사급 인재들이 한국을 떠나는 현실, 그 사이 중국은 우릴 앞서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위기의 높은 파고가 당장 우리를 덮칠 것 같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희망의 중심은 위대한 우리 국민"이라며 "우리는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이 이긴다는 확신을, 대한민국이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는 꿈과 자부심을 여러분과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