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대한민국 품격있는 선진국으로…함께 만들겠다"
'5+3 메가시티 공약' 강조…"대한민국 성장축 다양화"
"절대빈곤 없는 나라 돼야"…기본생활 보장제' 언급
-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대한민국을 '품격 있는 선진국'으로 만들자"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대선 경선 후보 합동연설에서 "우리 민주당이 만들어 나갈 대한민국이라면 최소한 이 정도는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성장축이었던 수도권이 집중과 과밀로 인해 나날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서울도 수도권도 숨 좀 쉬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핵심 공약인 '권역별 5+3 메가시티 자치정부'를 강조하며 "수도권에만 성장의 짐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축을 다양화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5개의 메가시티와 강원·제주를 포함한 3개의 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메가시티 공화국, 책임지고 함께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후보는 "기초생활 수급자가 되기 위해 가난을 증명하게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그 해결책으로 '국민기본생활 보장제도'를 주장했다.
그는 "일을 하면 할수록 더 많은 소득이 보장되게 만들어야 한다"며 "절대빈곤선 이하에는 단 한 명의 국민도 없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김 후보는 "우리의 손으로 만들게 될 4기 민주정부 앞에는 수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며 "오늘 선출될 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반드시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만들어 내자"며 통합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기호 2번 김경수가 당원 동지 여러분과 손잡고 함께 뛰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민주당의 미래를 함께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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