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저금통에 정책 담아 대선 후보에 제안"…시민 참여 캠페인

국민참여희망본부 2025…배우 이원종·시인 류근 상임위원장
온라인서 희망 정책 제시…계엄 찬성했던 후보엔 전달 안해

'100만 온라인 정책희망 돼지저금통 프로젝트'. 국민참여희망본주 2025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모아 6·3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하는 '100만 온라인 정책희망 돼지저금통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국민참여희망본부 2025'는 27일 2002년 노란돼지저금통의 온라인 버전으로 '희망돼지 저금통'을 디지털 시대에 맞춰 재해석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책 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직접 선택해 디지털 돼지저금통에 담으면 된다. 국참2025는 정책을 모두 모아 각 대선 후보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다만, 계엄에 찬성했던 정당의 후보에게는 전달하지 않는다.

정책 제안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되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 여론 형성 및 선거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다양한 후속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참2025는 배우 이원종과 시인 류근이 공동상임위원장을 맡고,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강욱천 문화기획자, 임무영 전 중앙자원봉사센터 이사 등이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았다.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과 명계남 전 노사모 전국대표가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며 힘을 보탠다.

국참2025 관계자는 "계엄 이후의 민주 회복 국면에서 단순히 후보 선택이 아닌 정책 중심의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