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유연대, 국회서 '글로벌 체제전쟁' 토론회…전한길 참석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 참패한 가운데 혼란에 처한 당을 추스르고 이끌어갈 구원투수로 누가 등판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모습. 2024.4.1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 참패한 가운데 혼란에 처한 당을 추스르고 이끌어갈 구원투수로 누가 등판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모습. 2024.4.1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과 보수 지지층을 연결하는 범여권 플랫폼인 '미래자유연대'가 18일 글로벌 체제전쟁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역사강사 전한길 씨도 참석할 예정이다.

19일 여권에 따르면 미래자유연대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미래자유연대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수봉 민생경제연구원장이 '글로벌 체제전쟁, 대한민국은 어디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최근 국회 안에서의 간첩죄 논란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한길, 나경원 의원을 비롯해 여권 스피커로 활동 중인 역사강사 전한길 씨가 참석할 예정이다.

미래자유연대는 탄핵 정국에서 지지층의 목소리가 당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여권 내 비판에 따라 지난달 출범했다.

강민국 의원을 비롯해 이상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권신일 에델만 전 EGA 대표, 송보희 한국청년정책학회장, 허진 충남대 교수연구원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고문을 맡았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