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국조특위, 김용현·여인형 등 5명 동행명령장 발부

문상호·노상호·김근태 포함…尹은 헌재 출석
與 '메모 논란' 홍장원 불출석에 동행명령 요구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증인들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제5차 청문회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2025.2.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박재하 기자 =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25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불출석 증인을 대상으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마지막 5차 청문회를 열었다.

특위는 청문회가 열린 뒤 곧바로 김 전 장관을 비롯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근태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대표 등 불출석 증인 5명을 대상으로 동행명령장 발부를 의결했다.

윤 대통령도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이날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동행명령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체포명단 메모' 핵심 인물인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도 증인 명단에 있었으나 청문회장에 나오지 않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홍 전 차장은 그냥 아프다는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며 "아픈 기간에 메모를 제출하고 본인이 필요하면 진술을 다 하는데 메모가 가장 문제 되는 이 시점에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장 의원은 홍 전 차장 역시 동행명령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규백 위원장은 "홍 전 차장에 관해서는 양당 간사 합의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