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방산수출 지원 당정협의회…한화에어로 등 업계 참석

국제 정세 변화 대응해 방산 수출 지원 방안 논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이 10일 국방부와 방산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자리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등 업계도 참석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K-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강대식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정에서는 국제 정세변화에 대응한 방산수출 지원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으로 국제 정세가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질 없게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정이 머리를 맞댄다.

이번 당정에는 업계도 자리를 같이해, 현장의 애로를 전할 예정이다.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 등이 참석한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