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신인, '내가 뛴다'] 김두수 경기 고양 일산서구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민주통합당에서 시민사회운동과 정당개혁운동의 접점을 찾으면 그곳에 김두수 경기 고양 일산서구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있다.<br>그는 먼저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동생으로 정가에 잘 알려져 있다. '문성근 민주당 최고위원, 친형과 함께 세상을 바꾸겠다'는 그는 지난해 말 민주통합당이 창당되면서 제2사무총장을 맡았다. 당의 대외협력과 시민참여, 청년비례대표 선출 등의 신규 사업을 관장했다. <br>그는 민주당 합류 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교육위원, 인권실천시민연대 운영위원, 참여연대 시민감시국장 등을 거친 활동가다. 현재에도 국민의 명령 사무총장과 사회디자인연구소 상임이사로 일하고 있다.<br>김 예비후보는 2000년대 초반 민주노동당 총선기획단장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은 바 있다. 2000년 16대 총선과 2004년 17대 총선에서는 각각 민주노동당과 열린우리당 후보로 일산 서구 국회의원직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셨다.<br>이때 그는 야권연대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17대 총선 당시 재선 의원이었던 한나라당 김영선 후보에게 그는 2% 차이로 낙선했다. 그의 득표율은 43%였고 김영선 의원의 득표율은 45%였다.<br>당시 그는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이홍구 민주노동당 후보, 조길영 새천년민주당 후보와 연대하지 않았다. 이홍구 후보는 전체 표의 6%를 얻었고, 조길영 후보는 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단일화 했다면 진보 성향의 후보가 당선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br>2년 전부터 야권 통합 운동을 벌여온 그는 새누리당 심판론에 기반한 야권연대의 훈풍을 타고 있다. 그 스스로도 "이번에는 충분히 이긴다"고 말한다.<br>13년 전 고향인 경남 남해를 떠나 신도시인 일산으로 이사온 그는 "일산은 서울에서 가까운 새로운 도시 모델이었고 여기서라면 새 도시를 디자인하는 정치적 꿈을 꿀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며 "지역구를 계속 가꿔왔고 지금도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br>그는 현 지역 분위기에 대해 "일산은 수도권에서도 보수와 진보의 비율이 팽팽한 곳"이라며 지역분위기가 사실상 민주당에 유리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전했다.<br>김현미 전 국회의원과의 당내 공천 경쟁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가능성을 가진 두 후보가 나와 팽팽할 정도로 백중세다"라고 말했다. <br> 그러나 "새로운 시민정치를 국민들이 요구하고 시민참여세력에 대한 바람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 수록 내게 지지가 옮겨오고 있다는 데이터가 보인다"라고 덧붙였다.<br>마지막으로 그는 친형인 김두관 지사의 선거지원 여부에 대해 "현실적으로 형이 단체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선거유세를 직접 도와 주지는 못하겠지만 멀리서나마 마음으로 지원을 해줄 것"이라며 "출마의 뜻을 밝혔을 때도 형은 나의 선택을 지지했다"고 말했다.<br>△경남 남해(1963년생) △대아고 △고려대 행정학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교육위원 △인권실천시민연대 운영위원 △민주노동당 총선기획단장 △참여연대 시민감시국장 △사회디자인연구소 상임이사 △민주통합당 제2사무총장 △국민의 명령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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