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출신 배진교·윤소하·추혜선 전 의원, 민주당 입당

"민주당 중심 정권 재창출에 역할 하겠다"

배진교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2.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정의당 출신인 배진교·윤소하·추혜선 전 의원이 입당했다고 밝혔다.

배 전 의원 등은 이날 입당 입장문을 통해 "저희 세 명은 민주진보진영의 단결과 민주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나라가 정말 어렵다. 윤석열 정권 2년 반의 시간 동안 파탄 난 민생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12·3 내란을 일으키고 국민을 배신한 윤석열은 끊임없이 제2의 내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명의 정치인으로서 오늘날의 정치 현실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저희는 더불어민주당의 한 당원으로서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국민의 삶을 화사한 꽃밭으로 이끌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민주진보진영이 하나로 뭉치고 정권 재창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작은 밀알이나마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오늘 저희의 결정이 민주진보진영이 하나로 뭉치는 신호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민주주의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발 벗고 뛰겠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