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신연수·장하나·강상훈 영입…언론·종교·미래농업 전문가

이낙연 "오래전 모셨지만 통합·좌절에 늦게 소개"
장하나 목사, 이상민 의원 지역구 대전 출마 예고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 겸 인재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3차 인재영입 기자회견에서 영입인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장하나 브릿지처치 담임목사,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 이낙연 대표. 오른쪽 첫번째는 김종민 공동대표. 2024.2.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이낙연 공동대표 주축의 새로운미래가 3번째 인재 영입으로 언론·종교·미래농업 분야 전문가를 22일 영입했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3차 인재영입식을 열고 언론분야에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59), 종교 분야 장하나 브릿지처치 담임목사(43) 그리고 미래농업 분야에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30)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꽤 오래전부터 세 분을 모셨지만 통합과 좌절의 과정에서 늦게 소개드리게됐다"며 "다채롭고 재밌는 이력을 가진분들이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신 전 논설위원은 31년간 동아일보에서 근무하며, 사내 최초의 여성 산업부장으로 다른 분들은 통합과정에서 새로운미래를 떠났지만, 끝까지 계속해 남아 일을 다시하기로 했다"며 "소신있는 칼럼을 써 화제를 일으켰고 그로인해 불이익도 받은 분이다"고 설명했다.

신 전 논설위원 "언론이 언론답게 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한다"며 "그 중 3가지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 첫 번째는 '진실 추구' , 두 번째는 '권력 독립, 권력 감사', 세 번째는 '오로지 시민에게 충성'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이 언론 탄압을 시도하고 있는 지금 언론인이 양심에 따라 소신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장 목사에 대해서 "목사면서도 여러가지 사업을 운영하며, 세상을 좋게하기위해서 정치에 나서게 되셨다"며 "아버지인 장경동 목사가 최근 자유통일당 대표로 선출된만큼 부녀 간의 각기 다른 정치적 선택을 보는 것이 이번 총선의 흥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강 대표에는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 대표로 포브스가 선정한 30대 미만 리더 30인에 꼽힌 청년 농업인"이라고 소개했다.

장 목사는 "목사라는 타이틀로 이 자리에 서는 것 자체가 이슈일 것 같다"면서도 "종교 안에서 사람들에게 좋은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것처럼, 미국의 마틴루터킹이 있듯이 우리나라를 긍정·성숙·화합의 나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목사는 이번 총선에서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 유성을 출마를 예고했다.

강 대표는 "두 자녀가 생기며 가장이되면서 정치에 관심을 더 두게 됐다"며 "지방소멸·수도권 양극화 등 지역·고령화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