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일주일간 방미…조야인사 만나 '워싱턴선언' 이행 뒷받침
백악관 및 상·하원 인사 간담회…동맹강화 후속 조치
이철규·김석기·유상범·강민국·구자근·이재영 등 동행
- 노선웅 기자, 김정률 기자
(서울=뉴스1) 노선웅 김정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5박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과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의 성과인 '워싱턴선언'의 후속 조치 논의 등을 위해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한다. 워싱턴에서 미국 조야 인사들 및 동포 간담회를 진행하고 뉴욕, 로스앤젤레스(LA)를 거쳐 15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김 대표는 방미 첫날인 10일 조현동 주미 대사를 만난 후 한국전쟁 참전비 참배, 동포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11일에는 백악관 NSC 및 상‧하원 주요 의원 면담과 미국 싱크탱크 한반도 전문가 간담회를 갖는다.
12일에는 미 정부 관계자 및 하원 주요 의원 간담회, 워싱턴 보훈병원 방문, 한국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한 뒤 뉴욕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13일엔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하고, 미한국상공회의소 기업인 간담회, 미국 싱크탱크 한반도 및 동북아 전문가 간담회, 뉴욕 재외동포 정책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한다.
14일엔 LA로 이동해 주요 인사와 면담하고 LA 거주 재외동포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 이후 15일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방미 일정에는 이철규 사무총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유상범·강민국 수석대변인, 구자근 비서실장, 이재영 국제위원장 등이 동행한다.
김 대표의 방미 일정은 양국 동맹 70주년을 맞아 김 대표가 직접 미국 조야 인사들과 만나 접촉점을 늘리고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한 정부·여당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김 대표는 밥 메넨데스(민주당) 미국 상원외교위원장과 커트 캠벨 백악관 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비롯해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 인사 등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를 비롯해 미·중 갈등, 한·미·일 삼각 공조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김 대표는 윤석열 정부 들어 출범한 재외동포청을 출범한 만큼 미국 현지 한인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병원 등을 찾아 여당 대표로서 참전 군인들에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bue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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