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10만 소상공인' vs 尹 '前의원·518 단체'…지지 선언 맞대결
소상공인연대 "이재명이야말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총사령관"
강창희 등 여야 정치인 "주사파 공산 세력 침탈, 尹 회복시킬 것"
- 서혜림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제 20대 대통령선거를 13일 앞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정치권과 시민단체 및 학계의 지지가 이어졌다.
이 후보에게는 주로 시민단체와 소상공인들, 그리고 학계의 지지가 줄을 이었다.
10만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연대는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 본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재명 후보야말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총사령관"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을 맞이하게 됐을 때 이 후보가 대한민국의 방향태를 잡고 있다면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와 대한민국이 더불어 상생하며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는 믿음 역시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체육대학 교수·강사 1000명과 체육발전을 위한 전국 시민연대 1만명 및 스포츠 소상공인 3000여명도 이날 국회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이 후보는 스포츠 복지 시대를 열어갈 명확한 비전과 가치를 가진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에서 올라온 중소상공인 300여명과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한국의 체육과 스포츠가 당면한 문제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를 해결할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날 선언에는 임오경 선대위 직능본부 체육위원장과 함께 이대택 국민대 교수, 안을섭 대림대 교수, 홍덕기 국립경상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전국 변호사와 법학교수 1000여명도 이날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윤 후보는 국민의 염원으로 실시된 검찰개혁을 원점으로 돌려 '검찰공화국' 부활을 획책하고 전례 없는 정치보복을 예고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제20대 대통령은 국민의 염원으로 시작한 검찰개혁을 완수할 굳건한 의지를 지닌 지도자이어야 한다. 오랫동안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정치검찰의 횡포에 맞서 온 이 후보는 국민의 요구인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검찰을 '국민검찰'로 만들 의지와 능력을 갖춘 지도자"라고 밝혔다.
탄소중립관련 교수와 연구자 등 1000명도 지지에 나선다. 박창근 가톨릭 관동대학교 교수, 이지웅 부경대학교 교수, 박혁 서울대학교 산학협력중점 교수, 안병철 원광대학교 교수, 이찬우 경남생태관광협회 회장, 박상문 전 지속가능발절협의회 상임회장 등이 이날 지지를 선언한다. 이 후보가 탄소중립사회를 구현하고 우리강 자연성 회복 의지를 밝혔다는 이유에서다.
환경미화 직종 노동자들도 이날 국회 본청에서 민주당과 정책협약식을 갖고 이 후보의 환경정책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연합노동조합 환경위원회 소속 조합원 5000여명이 지지에 동참했다.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지지선언도 이어졌다. 23만명으로 추산되는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을 대표하는 일제강제동원희생자유가족협회와 일제강제징용피해자협회 단체도 이날 "이 후보가 지난해 11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희생자와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할 것을 일본에 촉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윤 후보에게는 여야 전직 의원 317명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힘을 보탰다.
강창희·김형오·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민주당 계열 출신의 김동철·박주선·오제세 전 의원, 김무성·남경필·민경욱·심재철·이인제·황우여 전 국민의힘 의원 등 국회의장 및 국회의원 출신 정치인 317명이다.
이들은 "헌법을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져 헌신한다. 주사파 공산 세력에게 침탈당한 국민주권을 반드시 회복시킬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애국 민주 세력을 집결시키고 불법 부정선거를 분쇄할 것"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 312명도 이날 윤 후보 지지에 나섰다. 이들은 "이번 대선에는 친북, 종북세력에게 다시는 정권을 넘겨주어서는 안 될 것 같아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탈원전 폐기를 위한 에너지시민단체 1만여명도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선언에는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촤연혜 전 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에너지 정책을 정상으로 돌리겠다고 공약한 윤 후보를 적극 지지자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체육계 인사들과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 목사모임, 건설산업노조 등도 이날 윤 후보 지지를 이어갔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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