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재명 '발차기'로 날았다..."코로나19, 쬐깐한 거 확 차불겠다"

(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축구도시 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쬐깐한거 확 차버리겠다"며 '발차기'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 후보는 19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북대 구정문 앞에 마련된 유세장에 등장해 "전주에 유명한 게 많은데 문화도, 경제도 여기에 축구도 유명하다"며 "경기도지사 시절 성남FC 구단주였는데 전북현대에 번번이 졌다. 그 한을 담아 깔끔하게 슈팅 한번 하겠다"고 말했다.

오른쪽 다리를 가슴 높게 차올린 이 후보는 "골인, 골인, 코로나19는 나락으로 골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유능함'을 강조하며 동계올림픽 종목인 쇼트트랙에 대해 언급했다. 이 후보는 "직선에서는 순서가 안 바뀌고 코너에서 바뀐다. 위기의 코너링을 잘해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지금 대한민국이 7대 강국이지만, 앞으로 5대 경제강국으로 가는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남부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전북, 전남, 광주,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을 수도권에 필적하는, 싱가포르와 맞먹는 새로운 수도로 확실하게 성장·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3000여 명(경찰 추산)의 시민이 이 후보를 보기 위해 모였다. 시민들은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풍선을 들고 이 후보의 발언 중간중간 "이재명"을 외치며 응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은 19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열린 ‘새로운 전북의 미래, 균형발전의 중심 전북!’ 집중 유세에서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2.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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