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北 미사일 도발에 "'평화'는 외치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
"北 4.5일에 한번 도발…정부 '우려'·'유감'만 되풀이"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7일 북한의 계속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평화는 외치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이라며 정부를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해 들어 북한이 4.5일에 한번 꼴로 도발을 계속하는데 우리 정부는 '우려'와 '유감'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윤 후보는 특히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평화를 진척해야 한다'면서 종전선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이 장관을 비판했다.
이 장관은 전날(26일)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에서 "한국 정부는 여전히 지금의 정세가 불확실성이 증폭될 하반기 정세보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척시키기에는 더 양호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윤 후보는 "북한이 오늘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틀 전에는 순항미사일이었다"며 "민주당 정부의 '평화프로세스'는 처참하게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위장평화'의 대가가 신년 6번의 미사일이다. 정부의 굴종적인 태도에 국민들은 분통이 터진다"며 "안보는 냉혹한 현실이다. 평화는 외친다고 저절로 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평화는 우리가 지키는 것이다. 저는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 의지 자체를 무력화하겠다"며 "윤석열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 대한민국 국민이 최우선이다"고 강조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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