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청년안심주택 50만호…거점도시엔 구글형 청년 캠퍼스"
"총 250만호 공급…100만호는 토지임대부, 50만호는 청년"
"LTV 80%+기준금리 수준 이자 등 45년 초장기 모기지론 공급"
- 김민성 기자, 김유승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김유승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9일 "5년간 청년을 위한 토지임대부 청년 안심주택 5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이같은 '청년 공약'을 발표하고 "주택 250만호 공급이 필요한데 이 중 100만호를 토지임대부 안심주택으로 건설한 뒤 이 가운데 절반인 50만호를 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안 후보는 안심주택에는 국·공유지를 활용하겠다며 "서울에 있는 국·공유 유휴부지, 노후 공공청사, 국철 및 전철의 지하화를 통한 상부 공간, 공공임대주택의 재건축과 리모델링, 공기업 미이용 부지나 지방 이전 부지 등이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 또 "안심주택 중 서울과 지역별 거점도시에 건설되는 도심 토지임대부 안심주택은 초고층 주상복합형 '청년 캠퍼스' 형태로 공급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서울 외 지방에선 청년 유동인구 등을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하고 거점도시를 발굴해 '청년캠퍼스'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러면서 "'구글 캠퍼스+ 초고층 청년주택'을 상상하면 된다"며 "청년 캠퍼스의 저층과 지하에는 청년들의 혁신과 도전을 위한 창업공간과 사무공간,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육 공간을 배치해서 지역 통합의 매력적인 거점 공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생애최초주택구입자, 장기무주택자, 청년들에게 45년 초장기 모기지론(주택담보인정비율 80%+기준금리 수준의 이자+ 15년 거치 30년 상환)을 통해 청년의 내 집 마련 꿈을 국가사회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세 사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전세금 대출의 원금분할 상환방식 의무화도 폐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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