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응원' 이재명 "전세계가 '소환사의 협곡', 대한민국 영토로 인정"

(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진출한 대한민국 프로게임단을 응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롤드컵 결승에 오른 '담원 기아'의 선전을 기원하고, 4강에 진출했으나 결승 진출이 좌절된 'T1'과 '젠지' 선수단에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후보는 "여러분의 투혼 덕분에 전 세계가 '소환사의 협곡'을 대한민국의 영토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선전과 대한민국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환사의 협곡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사용되는 공식 맵이다.

이 후보는 "4강에서 선전하신 T1, 그리고 젠지 선수단 여러분의 열정과 성공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결승전에 진출한 담원 기사 선수단 여러분께도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남은 토너먼트에서도 여러분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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