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언론법 협의체 다음주 확정…김필성·이봉수 추천 거론

한병도 수석부대표 "월요일쯤 확정해 속도감 있게 구성"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의사일정에 합의한 뒤 서명한 합의문을 들어보이고 있다2021.8.3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박주평 기자 =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논의할 협의체에 여당 몫인 2명의 외부 전문가로 김필성 변호사와 이봉수 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석좌교수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주 초 2명의 당 추천 전문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오후 국회에서 윤호중 원내대표와 협의체에 참여하는 김종민·김용민 의원 등과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참여 전문가를 확정하고) 속도감 있게 (협의체를) 꾸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협의체에서 논의될 법안에 대해선 "언론중재법을 주로 다룬다"면서도 "(포털이나 공영방송지배구조개선 내용도) 전반적으로 같이 해야 한다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김필성 변호사와 이봉수 교수의 협의체 참여에 대해서는 "곧 명단 확정을 할 것이고, 여러 명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민주당으로부터 연락받은 것은 없다"면서 "전문가 자격으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하면 연구한 것이 있으니 제안을 들어봐야한다"라고 말했다.

inubic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