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새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서욱 육군참모총장 지명

문재인 정부 들어 첫 육사 출신…"강군건설 실현 적임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지명했다. (청와대 제공) 2020.8.28/뉴스1

(서울=뉴스1) 김현 구교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새로운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지명했다. 문재인정부 들어 육사 출신 장관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경두 현 장관의 후임으로 서 총장을 지명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서 후보자를 임명할 예정이다.

서 후보자는 육사 41기로 합참 작전본부장, 1군단장, 한미연합사 작전처장 등 군의 주요 직위를 거쳐 현재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야전과 작전 분야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합 합동 작전 분야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안보 철학과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서 후보자는 30여년 이상 군에서 복무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시작전권 전환, 국방개혁 2.0, 국방 문민화 등 핵심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건설을 실현해나갈 적임자"라고 부연했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