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북한 언행에 강한 유감…판문점·군사합의 물론 정상 간 신뢰 훼손"
"긴장 고조 행위 중단하고 이성적 판단·대화 재개 촉구"
18일 긴급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강경화·김연철·정경두 참석
- 김진 기자, 이우연 기자
(서울=뉴스1) 김진 이우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최근 급격히 높아진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현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4·27 판문점 선언과 9·19 군사합의는 물론, 그동안 쌓아 온 남북정상 간 신뢰를 훼손하는 북한의 언행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송 대변인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지 하루 만에 북한은 금강산 관광지구와 개성공단 및 비무장지대 감시초소에 군부대를 주둔시키고, 서해군사훈련 재개를 발표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한반도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하고 이성적인 판단과 대화 재개를 촉구한다"며 "민주당은 국민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 위협을 대응하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여당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통합당에 요청한다"며 "중대한 시기 여야가 머리를 맞대어 즉각 보이콧을 철회하고, 국민의 삶과 안전을 위해 국회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를 개최해 북한 관련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설 방침이다.
정부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다. 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 김영진 총괄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 외교통일위·국방위·정보위 등 외교·안보 관련 상임위 간사들이 참석한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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