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은 통합당 초선 의원 10명…"모든 차별에 반대한다"
로텐더홀에서 8분 46초간 한쪽 무릎 꿇어
- 이호승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미래통합당 초선 의원 10명이 10일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들은 8분 46초간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의 상징인 한쪽 무릎 꿇기 퍼포먼스를 하고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예지·김용판·윤주경·이영·이용·이종성·전주혜·조태용·한무경·허은아 의원은 이날 한쪽 무릎 꿇기 퍼포먼스 이후 배포한 성명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의 국민과 연대하며,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대한민국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헌법에 규정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형태의 차별에 대해서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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