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종배 통합당 정책위의장 "엘리트 관료서 제1야당 정책 수장으로"

충북 행정부지사 거쳐 충주서 3선…충청권 정치 기반 탄탄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자유한국당 수석부의장 거쳐 통합당 정책위의장에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0년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당선자총회에서 제21대 국회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선거에 출마한 이종배 후보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5.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8일 미래통합당 신임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된 이종배 의원(3선·충북 충주시)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인물이다.

이 의원은 충북 청주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0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충북 음성군수와 청주시 부시장, 충북 행정부지사를 거쳐 안전행정부 2차관 등을 역임했다.

이 의원은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에 영입돼 충주시장에 당선, 정계에 입문했다.

2014년에는 새누리당 후보로 충주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64.1%에 달하는 득표율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된 이 의원은 이듬해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를 맡아 중앙 정치 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2016년 20대 총선과 올해 21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되며 3선에 성공한 이 의원은 그동안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지역구에서의 입지를 공고하게 다져왔다.

특히 20대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주시가 확보한 예산 규모는 이 의원이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한 6년동안 3배 가까이 늘어났고 올해는 역사상 최대 규모 예산을 따냈다.

하지만 늘 탄탄대로만 경험한 것은 아니다. 이 의원은 2016년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대표 발의자에 이름을 올려 충북 시민사회단체가 주도한 '20대 총선 낙선 운동'의 타깃이 되기도 했다.

△1957년 충북 충주 △고려대 행정학과 △23회 행시 합격 △청주시 부시장 △충북 행정부지사 △안전행정부 차관보 △안전행정부 제2차관 △8대 충주시장 △19·20·21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자유한국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미래통합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yoos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