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태영호·지성호 공식사과·징계조치 즉각 이행해야"
"사과로 유야무야 넘길 사안 아냐…무책임한 발언으로 안보불안 초래"
- 김민성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을 주장한 태영호 미래통합당 당선인(서울 강남갑), 지성호 미래한국당 당선인에 대한 미래통합당의 공식사과와 징계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미래통합당의 제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그야말로 야당발 안보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렇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태영호, 지성호 당선인의 거짓선동은 당사자들의 사과로 유야무야 넘길 사안이 아니다"며 "정부와 정보당국의 명확한 입장보다 '북한 내 중요한 소식통'의 허위정보를 더 신뢰했고, 무책임한 발언으로 안보불안을 초래했다"고도 했다.
송 대변인은 "앞으로도 남북관계 및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이들의 발언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21대 국회 국방위·정보위에서 배제시켜야한다는 요구가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통합당은 태영호, 지성호 당선인이 퍼뜨린 가짜뉴스가 자칫 국가적 위기를 자초할 수 있는 심각한 위해였음을 자각하고, 당내에 만연한 안보불감증을 깊이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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