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결정…"의원·당선인 다수 의견"(상보)

6대 4 정도로 조기 전대 의연보다 앞서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2020.4.1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강성규 이균진 기자 = 4·15 총선 참패에 따른 지도부 공백을 수습하기 위해 미래통합당은 22일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심재철 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역 의원과 당선인 142명 중 2명을 제외한 140명을 조사한 결과 김종인 비대위가 다수로 나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와 관련, 당 지도부의 전수조사 결과 6대 4 정도로 조기 전당대회 개최보다 비대위 구성 의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심 권한대행은 비대위 구성 절차에 대해 "상임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며 "준비되는 대로 실무적 준비를 하고 다음주 초쯤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대위 활동기간에 대해선 "김종인 내정자와 통화를 해보겠다"며 "(활동기간 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들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sg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