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분탕질 쳤던 사람들이 내 복당 운운…불쾌하다"

"뜨내기들이 잠시 당권농단…여전히 한국 보수우파의 본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후보가 1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두산동 선거사무소에서 개표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대구 수성을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미래통합당 복당과 관련해 "탄핵 때 당을 배신하고, 지난 대선 때 당을 비난하고, 지방선거 때 분탕질 쳤던 사람들이 나의 복당 문제를 운운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게 복당을 운운하는 질문 자체가 무례하고 불쾌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전 대표는 "내가 이 당을 25년간 지키고 공중분해 직전까지 갔던 당을 살린 사람"이라며 "뜨내기들이 잠시 당을 차지해서 당권 농단을 하기는 했지만 이 당은 여전히 한국 보수우파의 본산"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300만 당원과 국민이 보고 있다"며 "자숙하라"고 했다.

asd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