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개각] 평화당 "국민 기대 못미쳐…조국, 文정부 짐 될 것"
"외교·국방 포함 안돼…농식품부 장관, 호남 출신이 관례"
- 김진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민주평화당은 9일 청와대의 개각 발표와 관련해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개각"이라고 평가했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총체적 난국에 빠진 외교와 국방이 개각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실패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논란이 많은 조 전 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내정한 것은 문재인 정부에 큰 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도인 호남 출신이 맡는 것이 관례"라며 "해수부가 분리된 후 경제부처 중 농식품부만은 호남에 대한 균형인사로 고려되어 왔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농식품부 장관과 차관이 모두 영남출신으로 바뀌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인사"라고 덧붙였다.
다만 "외교 문제에 정통한 이수혁 의원을 주미대사로 내정한 것은 좋은 선택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평화당은 청문회 과정에서 내정자들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이런 문제점들을 지적하여 잘못된 인사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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