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오신환 바른미래 사무총장…'국민-바른 가교役' 기대

바른정당 출신으로 손학규 캠프 전당대회 지원

오신환 바른미래당 신임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직 인선 발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9.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4일 바른미래당 손학규호의 사무총장으로 탑승한 오신환(47서울 관악구을·재선) 의원은 바른정당 출신 의원이면서 동시에 손 대표의 선거를 적극 지원한 가교 역할의 인사다.

오 신임 사무총장은 서울 관악을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보수 진영 정치인으로는 관악 지역구에서 27년만에 당선된 인물이다.

오 사무총장은 19대 총선 당시 이상규 통합진보당 전 의원에게 패배했으나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이후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로 등원했으며 이후 20대 총선에서도 국회의원 배지를 다는데 성공했다.

오 사무총장은 서울 관악에 위치한 당곡초·중·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했다. 이후 연극무대에서 활동했으나 아버지 오유근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의 영향을 받아 서울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8대 대통성 선거 당시에는 박근혜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 부본부장, 18대 대통령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을 역임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바른정당에 합류했으며 1·2차 탈당 사태에도 당을 떠나지 않고 9석 바른정당의 원내대표를 맡는 등 당을 지키는 데 노력했다.

이후 통합과정에서 통합추진준비위원회의 기획조정분과위원장을 맡아 '바른미래당' 당명 결정에 영향을 미쳤으며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다. 6·13 지방선거 패배 이후에는 김동철 비상대책위원회의 비대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또 국민의당·바른정당 사무처 통합을 위한 구조조정 과정에서도 당무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구조조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 9·2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전당대회)에서는 손학규 후보 캠프에서 물심양면 지원하면서 구 국민의당·바른정당 출신 인사들간의 화학적 통합 역할을 하고 있다.

△1971년 서울 △당곡고 △한예종 연극원 졸업 △고려대 정책대학원 정치학 석사, 서울시립대 대학원 도시사회학 박사과정 수료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초대) △18대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 부본부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 △바른정당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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