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끝, 곧 개표 시작…밤 10시30분쯤 당선자 윤곽

접전 당선자는 자정쯤…개표 종료는 14일 오전 4시30분쯤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12일 오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대전중구선거관리위원회 투표관리관 및 투표사무원들이 개표소를 설치한 뒤 투표지 분류기를 최종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과천=뉴스1) 김세현 기자 = 제7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13일 오후 6시 종료된 가운데 각 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6시30분쯤부터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투표함 개표를 시작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초 개표 결과가 오후 7시30분쯤 발표되며, 당선자 윤곽은 개표가 시작된 지 4시간여 만인 밤 10시30분쯤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접전이 이뤄지는 선거 지역에서 당선자는 이날 자정쯤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개표 종료로 당선인이 최종 결정되는 시각은 14일 오전 4시30분쯤으로 예상된다.

투표지 분류기를 처음 도입한 지난 1998년 제3회 지방선거부터 지난 제6회 지방선거까지 개표에는 평균 10시간이 걸렸다.

한편, 투표 종료 후 선거일 투표소에 있던 투표함은 투표용지 투입구가 특수봉인지로 봉인된 후 투표관리관·투표참관인과 함께 경찰의 호송 아래 개표소로 옮겨진다.

각 구·시·군 선관위에서 보관 중인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으로 회송된 관외 사전투표지 및 거소투표지가 들어있는 우편투표함도 투표 마감 뒤 개표소로 이송된다.

개표상황은 일반인 1700여 명이 참관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 실시간 공개되며, 주요 방송사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중앙선관위는 공정하고 정확한 개표를 위해 10만5000여명의 개표 사무 인력과 2500여 대의 투표지분류기를 투입했다. 투표지 분류기를 거친 투표지는 개표사무원이 투표지 심사 계수기를 이용해 다시 한 번 육안으로 전량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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