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전략요충지 경남·서울 집중…막판 바람몰이

오전엔 진주·사천서 김경수 지원 총집중
오후에는 강남권 돌며 대세론 굳히기 나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상임선거대책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0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롯데마트 시흥배곧점 앞 사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8.6.10/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1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격전지이자 전략요충지인 경남과 서울을 집중 공략한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진주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뒤, 경남 사천으로 이동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지원유세를 진행한다.

경남은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직접 전략공천한 김태호 후보가 맞붙는 만큼 여야 모두 당력을 총집중하는 지역이다.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 금지(7일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 대상) 직전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김경수 후보가 김태호 후보에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한국당의 조직력이 만만치 않은 곳이라 민주당으로서도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지역이다.

이에 추 대표도 이날 김 후보가 학창시절을 보낸 진주와 함께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약세인 서부경남을 집중 지원하며, 김태호 후보의 추격을 막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추 대표는 오후에는 서울로 이동해 동작과 서초, 송파와 광진 등 강남권역을 돌며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및 구청장 후보 지원에 나선다.

특히 서울 서초구는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초로 민주당 구청장 배출을 노리는 지역이다. 송파구 또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지역인 만큼, 강남권 바람몰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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