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2일차…각 당 지도부 일제히 '지방으로'

민주당 전북, 한국당 영남 등 거점 위주 지원유세
바른미래 광주·경남, 평화 호남, 정의 수도권 등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일대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선거 벽보를 첩부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일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지방으로 향하며 소속 후보들 지원에 총력전을 펼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 군산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어 전북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추미애 대표는 선대위회의 이후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다. 이후 완주로 이동해 박성일 완주군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

오후에는 전주 모래내 시장으로 이동,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의 유세를 돕고 익산으로 이동해 김영배 익산시장 후보의 유세도 지원할 계획이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군산서 선대위회의와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의 유세를 도운 후 고창으로 이동, 고창군청 앞에서 고창군수에 도전하는 박우정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 이후 정읍으로 이동해 유진섭 정읍시장 후보도 지원한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투톱'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모두 '텃밭'인 영남권 지원을 위해 경부선에 몸을 싣는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아침 회의를 시작으로 경북 포항·구미, 충남 천안과 경기 성남을 차례로 방문하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부산 삼광사 정기법회 참석을 시작으로 거제시장, 문전시장, 재송시장 등 부산 지역 재래시장을 돌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 무능을 부각하고 서민층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각자 광주와 부산·경남으로 이동해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

박주선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전덕영 광주광역시장 후보와 함께 광산구 집중유세를 시작으로, 자신의 지역구인 동구 지역 기초단체장 및 의원 후보들과 경로당 등을 돌며 유세를 벌인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이날 김유근 경남도지사 후보와 진주 중앙시장 새벽시장 인사에 이어 창원의 경남테크노파크, 양산 인정에코타운·남부시장 등을 연이어 방문한다.

오후에는 부산으로 넘어가 이성권 부산시장 후보와 동래시장, 사직야구장을 찾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민주당과 '호남 적자' 경쟁을 펼치는 민주평화당은 호남 사수에 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조배숙 대표는 이날 오전 익산 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전북 선대위회의를 열고, 이후 익산 일원을 돌며 집중유세에 나선다.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은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 북구에서 지역 후보들 지원에 집중한다.

수도권 제2당을 노리는 정의당은 이날 수도권 지원 유세에 집중한다. 이정미 대표는 수원 성균관대 사거리에서 이홍우 경기도지사 후보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오후엔 인천으로 이동해 수도권 지역 후보들 유세를 지원한다.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은 서울 서대문·마포·관악 지역과 성남 지역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출마 후보 지원유세에, 노회찬 원내대표는 전주·전북 영암·목포 등 호남 지역 후보 지원유세에 각각 나선다.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전 충남 계룡시 한 거리에서 계룡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를 부착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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