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방선거 홍보용 게임 '블루런' 출시…'친근함' 전략
- 최은지 기자, 정상훈 기자

(서울=뉴스1) 최은지 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1일 6·13 지방선거 온라인 홍보를 위한 선거홍보용 게임 '블루런(BLUE RUN)'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블루런'은 정당 최초로 시도된 디지털 선거홍보 방식으로, 선거홍보에 게임을 접목시켜 후보자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시작됐다.
민주당의 핵심 색상인 '블루'와 런게임의 '런'을 결합한 블루런은 선거 당일 투표소로 향하던 주인공이 후보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함께 산책하던 강아지에게 후보자 정보를 알아오라는 명령으로 시작된다.
게임방식은 강아지 캐릭터가 장애물을 피하면서 노출된 여러 장의 카드를 획득하면 보상으로 소속지역 광역단체장 후보와 기초단체장 후보의 캐릭터 카드가 지급된다. 미션달성 후에는 게임난이도가 상승해 고난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김용근 디질털홍보국 부장은 "선거에서 게임을 만들면 지루하거나 재미없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데 재밌게 만들었다"며 "랭킹을 도입해 상위랭킹 이니셜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28일 지방선거 특별페이지인 '파란풍선여행'을 오픈했다.
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후보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다. 여행을 떠날 때와 같은 설렘을 가지고 투표하자는 컨셉으로, 여행지를 검색하듯 출발일과 도착일, 지역을 설정해 검색하면 후보와 공약을 볼 수 있다.
민주당은 온라인 주력 캠페인으로 기초의원 2-3인 선거구 동반 당선을 목적으로 '나' 후보를 알리는 '나일병구하기' 프로젝트와 사전투표율 20% 및 본투표율 60%를 달성하는 목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영상을 제작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평화철도111' 유세단을 출범했다. 추미애 대표는 유세단 출범식에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드는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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