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시장 경선 D-2…세 후보, '당심·민심' 잡기 총력전

17일 2차 TV토론 앞두고 준비에도 여념

오른쪽부터 우상호,박영선,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2018.4.1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경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6일 당심(黨心)과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전날(15일) 소상공인 당원들을 만난데 이어 이날에는 미취학 아동을 키우는 당원들을 만나 이들의 육아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아동·육아 정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상대적으로 지지 취약계층으로 예상되는 당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지지층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영선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자신의 부동산 정책을 발표한다. 박 의원은 지난 13일 진행된 TV토론에서 박 시장의 부동산 및 재건축 정책에 대해 집중공세를 펼쳤다.

박 의원은 이날 정책발표에서 강남·북 균형발전과 서울시 집값 안정을 위해 젊은이들이 도심에서 살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우상호 의원은 이날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세월호 4주기를 맞아 사회적 안전 점검에 나서는 행보로 보인다.

우 의원은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며 인지도를 높이고 정책을 점검하는 등 총력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박 시장과 박·우 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에서 열리는 세월호 4주기 정부합동 영결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라 세 후보가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세 후보는 오는 17일 오후 인터넷방송을 통해 진행될 2차 TV토론을 앞두고 토론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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