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정부, 선심쓰듯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적절치 않아"

"1년 이상 시간 두고 국민정서 충분히 수렴해야"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왼쪽부터 네번째)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4.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11일 정부의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추진과 관련, "법정 공휴일 지정을 이벤트성으로 정부가 선심 쓰듯 추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최소한 1년 이상의 시간을 두고 국민 정서를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장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중소상공인들의 부담이 큰 상황인 만큼 공휴일 추가 확대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각 기업 등 경제계는 물론 학부모 등 국민들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개별사업장은 노사협의가 필요하고 학부모들은 학교와 어린이집의 휴업에 대비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se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