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낙연, 세금탈루·위장전입·아들병역 의혹 해명하라"
"이 후보자 자질검증, 촘촘하고 엄격하게 해야"
- 최종무 기자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 자유한국당은 16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세금탈루, 위장전입, 아들의 병역면탈 의혹을 명확하게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후보자의 상속재산 누락과 관련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미신고 상속 재산에 대한 지방세를 직접 납부해 왔다고 한다"며 "이는 '부친이 작고하면서 남긴 재산을 나중에 발견해 뒤늦게 신고했다. 몰랐던 일'이라고 해명했던 부분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연말정산 세액공제 때 소득이 있었던 부인을 피부양 가족으로 등록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것과 과거 부인의 위장전입 의혹도 제기됐다"며 "또 전남지역 공기업이 이 후보자 부인의 그림 2점을 비싸게 구입했다는 것과 아들이 군 면제를 받았던 과정도 보다 명확한 해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병역면탈, 부동산 투기, 세금탈루, 위장전입, 논문표절 등 5대 비리 관련자는 고위공직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만약 이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 후보자는 병역면탈, 세금탈루, 위장전입 등 3대 분야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 후보자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명명백백하게 해명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도 자기사람이라고 감싸지만 말고, 이 후보자에 대한 자질검증을 보다 촘촘하고 엄격하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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