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개헌특위 위원 확정…'개헌파' 다수 인선
선수·개헌방향·지역 등 안배…이인영 의원 간사
- 조소영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위원 인선을 확정했다.
의석수에 따라 민주당에 배정된 총 14명의 특위 위원엔 대다수가 비문(非문재인)계·개헌파로 인선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박병석·이종걸·원혜영(이상 5선), 강창일·변재일·이상민(이상 4선), 이인영·이춘석·백재현(이상 3선), 김경협·이언주(이상 재선), 김종민·정춘숙·최인호(이상 초선) 의원 등을 특위위원으로 인선했다고 밝혔다.
간사는 이인영 의원이 맡기로 했다.
이들 중 김경협·최인호 의원은 당내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며, 김종민 의원은 안희정 충남도지사측 인사로 꼽힌다. 현재 문재인 전 대표와 안 지사는 개헌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시간부족 등의 이유로 현 상황에서의 개헌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들 외에 특위에 포함된 대다수가 이른바 당내 비문(비문재인)계이자 개헌에 긍정적인 개헌파 인사들이다.
박 수석부대표는 "특위 위원은 약 40분이 신청했고 선수·개헌방향·지역 등을 안배해 결정했다"며 "신청서에 일일이 본인의 개헌방향에 대해 약술하고 그 이유에 대해 간단하게 제출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는 전날(2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헌법개정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특위 위원장으로는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으며 특위는 내달 1일부터 활동에 들어가 6월30일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cho11757@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