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오늘 탄핵소추 낳은 촛불집회 참석…가결후 첫 행보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 폭넓게 만날 듯
- 조소영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7차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오후 4시 촛불집회 사전행사를 비롯해 6시 촛불집회 문화제 등에 모두 참여한다.
문 전 대표의 이날 일정은 지난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첫 행보로, 여야를 통틀어 대선주자들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만큼 그의 언행에 적잖은 시선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탄핵안 가결의 공(功)을 국민들에게 돌리면서 "탄핵은 끝이 아닌 시작"이란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박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국가 대청소와 국가 대개조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야 한다"는 뜻을 밝힐 계획이다.
문 전 대표는 촛불집회에 참석하기 전인 오후 3시30분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와 격려를 건넬 예정이다.
이번에 가결된 탄핵안에는 박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의문의 7시간' 부분이 소추사유로 포함됐다.
한편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5시30분 7차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이에 앞서 송영길 단장을 필두로 한 민주당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촛불홍보단'은 오후 2시30분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중 홍보전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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