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캠프' 출신 고원 교수 국민의당 입당
총선서 광주광산을 또는 고향인 담양 출마 검토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안철수캠프' 출신 고원 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금교수가 25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고 전 교수는 4·13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또는 고향인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정배 공동대표와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 당사에서 회견을 열어 고 전 교수의 입당을 공식 발표했다.
고 전 교수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몰상식한 통치에 맞서지 못하는 야당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한국사회 허리인 민주화세대의 일원으로 정치가 특권과 불공정 앞에 박살나는 서민과 청년의 삶을 지키지 못해 한없는 부끄러움과 죄책감을 느꼈다"고 입당의 변을 밝혔다.
이어 "제가 생각하는 야당의 비전은 확고한 개혁적 가치를 견지하고 수구정권의 몰상식한 통치에 합리적이며 단호하게 맞설 수 있는 강한 정당"이라며 "큰 그림 완성에 야권의 뜻있는 사람들과 힘을 모아 미래 희망의 불씨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고 전 교수는 개혁진영의 빼어난 전략가, 선명한 가치와 비전을 지닌 경세가"라며 "저는 늘 이런 분들이야말로 국민의당에, 한국의 야당에, 한국 정치에 필요한 새 인물이라 생각한다. 제 표현으로 뉴 DJ"라고 치켜세웠다.
전남 담양 출신 고 전 교수는 서울대에서 학·박사를 취득했고 노무현 대통령 자문정책기획위원, 참여연대 실행위원, 안철수 대선캠프 정치혁신포럼 간사 등을 지냈다.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더불어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 연구기획위원 등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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