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무성·野 문재인,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선두"

리얼미터 10월 조사 "2위와 큰 격차"
여, 유승민 홍준표 김문수 오세훈 順...野 박원순 안철수 김부겸 천정배 順

여권 및 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 결과(2015년 10월, 리얼미터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각각 여권과 야권별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2위와 큰 격차를 나타내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가 19일 발표한 10월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권 주자 중에선 새누리당 김 대표가 전월대비 3.0%포인트(p) 오른 28.4%의 지지율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 결과는 설문 대상자들에게 가장 지지하는 여권 후보자, 야권 후보자가 누구인지를 각각 물어서 나온 것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연령대별로는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층을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선두에 올랐다고 리얼미터가 전했다.

2위는 같은 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로 14.2%였고, 홍준표 경남지사 8.2%, 김문수 전 경기지사 7.1%, 오세훈 전 서울시장 5.9%,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 4.0%, 남경필 경기지사 3.6%, 원희룡 제주지사 3.1%,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2.4%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야권 주자 지지율 조사에선 새정치연합 문 대표가 전월대비 2.9%p 오른 21.3%로 3개월째 1위 자리를 지켰다.

문 대표는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대전·충청·세종에서 연령별로는 20~40대,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중도층에서 각각 지지율 1위였다.

2위는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14.1%였고,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 12.8%, 같은 당 김부겸 전 의원 11.6%, 천정배 무소속 의원 7.5%, 이재명 성남시장 5.3%, 안희정 충남지사 4.1%, 심상정 정의당 대표 3.2%, 정동영 전 장관 2.7%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들을 상대로 유·무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고, 총 응답자 수는 1000명(응답률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ys4174@